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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2014
용암스님 법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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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암 스님 법화경 특설 법문 – 방품편 – 5.사리불의 의심, 엄지발가락으로 보여주리라

방등부에는 유마경, 승만경 등이 있는데,

유마경을 보면,

아한경에서는 설하지 않던, 부처님의 장엄세계를 설하고 있다.
아함경 공부로 생사를 벗어나 열반을 얻은 사람들이 “불국품”에서 부처님 공덕세계를, 하염없는 장엄세계를 설할 때, 모두가 이해하지 못하고, 의혹을 갖게 된다.
도대체, 부처님이 생전에 이때까지 아함과를 이룰 수 있는 법문에 내용이 있었지도 않을뿐더러, 부처님 말씀하는 부처님 공덕세계를 비춰보면, 소위 소설같은 얘기다.
황금으로 땅이되고, 칠보로 꾸며져 있고, 그 세계는 수명도 한량없고, 그야말로 더러움과 차별과, 거기에는 조금도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괴로움이 없는 세계다.

 

사리불의 의심

그러니까 사리불이 그 법문을 듣다가 속심으로 그법문에 의심을 품는다.
모든 부처님의 불국토는 그렇게 장엄한데, 우리 석가모니 부처님 불국토는, 아마 석가모니 부처님이 보살도를 닦을 적에, 삼독심을 여이지 못하고 닦었기 때문에, 그런 부처님 세계처럼 그렇게 장엄되지 못하지 않았느냐!
사리불은 부처님 슬하에 귀의해서 아라한과를 이루고 생사가 없는 무고한 운지를 이뤄다.
그러나 자신이 본 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사바세계의 모습은 그대로더라
구렁이 있고, 더러움이 있고, 높낮이가 있고,사랑과 미움이 있고,… 불국토라고 말할 수 없는 세계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다른 부처님세계는 그런데 석가모니 부처님 세계는 왜 그렇지 못하냐!
석가모니 부처님 마음이 그만큼 청정하지 못한 것이 아니냐!

 

부처님이 사리불의 마음을 딱! 읽고,

“사리불아! 이제 너에게 나의 불국토 세계를 보여주리라.”

“내가 무량억겁을 해탈을 이루고, 다시 중생계로 되돌아와, 중생에게 한 없는 이타보살도를 닦아서 이룬 그 공덕계가, 어떻게 네가 이제 생사를 겨우 벗어나, 복전이 없는 네 눈에 보이겠느냐?”

“그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이니, 내 힘으로 내 세계를 너에게 보여 주리라.”

 

 

그러고, 엄지발꼬락?을 딱~ 누르니까,

거기서 부처 황금으로 땅이되고 칠보로 장엄된, 정말 말씀에서 이뤄진, 부처님의 장엄불국토가 펼쳐졌다.

“보았느냐?”

“네, 보았습니다.”

“이게 내 불국토니라.”

“네가 나처럼 이제 생사에서 벗어나 열반지에 머물지 말고 중생계로 되돌아와 중생을 전부 열반으로 인도하는 보살도를 닦아서 그 공덕으로 네가 너의 불국토를 꾸미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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