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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티즘(Chuntism) : 천태사상의 원류를 대중이 깨닫고, 이행하는 흐름입니다. 천티즘은 대중이 주체이며, 실생활 속 천태사상의 의미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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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0월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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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천태중앙박물관 개관1주년 – 장호스님 인사말씀

불교천태중앙박물관 개관1주년 – 장호스님 인사말씀

불교천태중앙박물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불교천태중앙박물관에 깊은 관심과 격려 그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관계기관과 관람객들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서쪽에서 전해온 불향’이라는 주제의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인도와 티베트, 중국을 거쳐 한국으로 전해 온 불화와 경전, 조각, 공예 등 4분야의 작품 104점을 주제별로 선별하여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각 주제별로 각 나라의 명품을 중심으로 하되 보조 자료들을 활용하여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구성한 것도 전시기획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특별전은 불교미술을 통해 불교의 철학과 역사는 물론 시대와 지역에 따른 생활상도 가늠해 보는 자리가 되기에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국보 1점과 보물 3점, 충청북도 지정문화재 3점을 위시하여 불화 27점, 경전 9점, 조각 36점, 공예 32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들 작품은 단순한 유물이 아닙니다. 불교미술사적인 가치도 중요하지만, 신앙의 차원에서도 일생에 한 번쯤은 친견해야 할 의미 있는 성보들입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이 특별전에 인연 맺어 특별한 감동을 느끼기를 바랍니다.

지난 1년 불교천태중앙박물관은 우리 시대의 박물관이 가야 할 보다 바르고 넓은 길을 모색해 왔습니다. 개관 때 약속한 것처럼, 지난 시간의 역사만 보여 주는 곳이 아니라 미래의 가능성과 희망을 창출해 내는 문화 창조의 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불교천태중앙박물관의 역할과 기능도 더욱 확장될 것입니다. 불교천태중앙박물관의 운영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시는 종단의 대덕과 사부대중 그리고 관계기관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불교천태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주신 관람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오시고 또 ‘하나의 법석’인 불교천태중앙박물관을 널리 알려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불기 2558년 10월 12일

불교천태중앙박물관 관장  정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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